배우 문근영이 드라마 ‘매리는 외박중’에 캐스팅 돼 장근석과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드라마 ‘매리는 외박중’의 제작사 측은 13일 “문근영과 장근석이 11월 방영예정인 KBS 2TV ‘매리는 외박중’의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 확정됐다”고 밝혔다.
웹툰 원작 ‘매리는 외박중’은 만화가 원수연의 작품으로 100일간의 가상결혼 생활과 이중 결혼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주목받은 바 있다.
문근영은 ‘매리는 외박중’의 여주인공 위매리 역에 캐스팅됐다. 매리는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에서 문근영이 열연했던 까칠녀 은조와 대조되는 능청스럽고 낙천적인 성격.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고단한 하루를 보내던 중 홍대 히피남 강무결과 결혼생활을 하게 되는 운명에 처한다.
문근영의 남편이자 인디밴드 보컬 강무결 역에는 앞서 SBS ‘미남이시네요’에서 가상 인기그룹 A.N.JELL의 보컬을 맡았던 장근석이 열연할 예정이다.
문근영은 “가상결혼을 둘러싼 매리의 상황이 생소해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지 설레고 긴장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매리는 외박중’은 ‘성균관스캔들’ 후속작으로 11월 전파를 타게 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기자 ntn@seoulntn.com
▶ ’윤은혜 동생’ 윤반석, 정식 데뷔 코앞’근육질 훈남’
▶ ’암벽타는’ 이효리, 등산복도 섹시하게…”멋스럽게 즐겨”
▶ 서인영은 킬힐을 신는다…드레스·레깅스·한복에도
▶ 이경규-박칼린, 부산 초등학교 동문…”같은 어묵 출신”
▶ ’황금물고기’조윤희, ‘청담동 며느리 패션’은 이런거~
▶ 소방대장 등 6개, 대학졸업장 없이 억대 연봉 받는 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