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사는 서울시 맑은환경본부 주최 ‘서울 업사이클링 페어 2010(Seoul Upcycling Fair 2010)’에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 업사이클링(리폼) 페어는 폐품을 새로운 상품으로 재탄생시킨다는 주제로 17일부터 10월 7일까지 잠실 종합 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코카-콜라사는 먹는 샘물 ‘휘오 순수(Vio Soonsoo)’ 패키지로 만든 대형 에코 트리, 에코 정원, 에코 월 전시로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이번 전시회는 자원 재활용을 통해 리폼 산업의 활성화와 쓰레기를 자원으로 재탄생시키자는 업사이클링 운동의 본격화로 개최되는 것.
이번 작품 관람은 잠실 종합 운동장 북직문 입구 내 B09전시관에서 가능하며 ‘휘오 순수’를 시음 할 수 있는 샘플링 행사는 오는 17일과 30일 진행된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효과적인 자원재활용 취지로 열리는 ‘서울 업사이클링 페어 2010’에 ‘휘오 순수’의 친환경 페트병으로 만든 작품을 전시하게 돼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환경 관련 행사에 참여해 ‘휘오 순수’의 친환경 메시지를 알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휘오 순수’는 지난 6월 3일 출시된 제품으로 초경량 패키지(500㎖)는 기존 자사제품(500ml) 대비 페트병 무게를 18g에서 14g으로 줄여 플라스틱 사용량을 22% 감소시켰다.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