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 이적의 4집 앨범 전곡이 이례적으로 사랑에 대한 이야기로만 채워졌다.
오는 30일 발매되는 이적의 새 앨범 제목은 ‘사랑’, 타이틀곡은 ‘그대랑’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록곡 전곡이 사랑에 대한 다양한 상념으로 채워졌으며 이적 특유의 아름다운 가사와 깊이 있는 음악, 서정적인 목소리로 어루만진 10곡이 담겨있다.
이적이 앨범 전곡을 사랑에 대한 이야기로 채우는 것은 이번이 처음. 하지만 장르는 다양하다. 이적은 강렬한 록 넘버부터 부드러운 발라드까지, 만남의 행복감부터 사랑의 다툼, 이별의 처절한 고통까지 다채롭게 담아냈다.
최근 선공개된 4집 음반 수록곡 ‘빨래’도 마찬가지. ‘빨래’는 이별 후의 공허함을 어찌할 줄 몰라 아파하는 마음을 빨래라는 지극히 일상적인 소재를 실마리로 풀어나가는 노래. 불필요한 힘과 기교를 배제한 이적의 보컬이 돋보인다는 평이다.
이 곡은 각종 음악사이트에서 상위권을 점령하며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음악팬들은 ‘세대를 가로지르는 뮤지션으로서의 존재감을 노래 하나로 각인시켰다’며 열광하고 있다.
사진 = 뮤직팜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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