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KTH는 사진 공유 서비스 ‘푸딩’을 스마트폰 환경에 맞게 개편하고 사진 저장 및 공유 기능을 강화했다고 15일 밝혔다.
KTH는 이번 개편을 통해 ‘갤러리’의 기능을 향상 시켰다. 아이폰의 푸딩 카메라와 푸딩 얼굴인식을 이용해 찍은 사진을 바로 자신의 ‘갤러리’에 저장할 수 있게 했다.
이를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등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자는 유무선 인터넷이 가능한 환경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사진을 즉시 업로드하고 스마트폰을 통해 ‘모바일 푸딩(m.pudding.kr)’에 접속, 자신의 갤러리를 확인할 수 있다.
사진을 보다 크고 선명하게 볼 수 있도록 화면 구성도 개편했으며 다양한 기기를 통해 사진을 찍고 업로드 했는지 알 수 있도록 촬영 정보 및 위치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소셜 기능도 강화했다.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에서 활동하는 푸딩 이용자들끼리 이웃찾기를 통해 친구를 맺을 수 있으며 사용자의 푸딩으로 지인을 초청하거나 푸딩에 올린 사진을 쉽게 공유할 수 있게 했다.
윤세정 KTH PM은 “출시 후 전 세계 11개국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끈 아이폰 앱인 푸딩카메라와 얼굴인식 앱을 이용해 서비스를 유무선 환경에서 자유자재로 쓸 수 있게 됐다.”면서 “소중한 순간을 담은 사진을 가치 있게 저장하고 전시·공유할 수 있도록 사진 기반의 소셜 서비스로 ‘푸딩’ 브랜드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