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잔 보일(Susan Boyle, 48)이 교황 앞에서 천상의 목소리를 마음껏 뽐냈다.
수잔 보일은 16일(현지시각) 스코틀랜드 글래스코의 벨라휴스턴 파크에서 열린 야외 미사에 앞서 영국을 방문한 교황과 수천 명의 로마 가톨릭 신도들 앞에서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보일은 자신을 스타덤에 올려준 TV쇼 ‘브리튼스 갓 탤런트(Britain’s Got Talent)’에서 불렀던 ‘아이 드림드 어 드림(I Dreamed a Dream)’과 찬송가 ‘메이크 미 어 채널 오브 유 피스(Make Me a Channel of You Peace)’ 등을 열창했다.
한편 공연에 앞서 교황을 위해 노래를 불러달라는 교황청의 초대를 받은 뒤 가진 인터뷰에서 보일은 “나의 가장 큰 꿈이 실현되는 것”이라며 “교황을 위해 노래할 기회를 겸손하고 영광스럽게 받아들인다”고 소감을 표한 바 있다.
교황 앞에서 선보인 수잔보일의 천상의 목소리는 빌보드 코리아(http://www.billboardk.com/) 를 통해 들을 수 있다.
사진 = 빌보드
빌보드 코리아 / 뉴스팀 ntn@seoulntn.com
▶ [빌보드]윌아이엠, 세서미 스트리트에서 자신감 충전
▶ [빌보드]위저, 투어서 새 앨범 홍보無 “시장에 먹힐지..”
▶ [빌보드] 마이클잭슨 모친 “아들 죽음, 기획사도 책임져!” 소송 제기
▶ [빌보드] 릴웨인, 수감중에도 ‘과격+자극’ 신곡 뮤비 공개
▶ [빌보드] 케이시 애플렉, 다큐서 호아킨 피닉스 이상행동 모두 ‘설정’ 고백
▶ [빌보드] 엘렌 드제너러스, 16살 꽃소년 가수 톰 앤드류스와 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