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아이돌 우승자인 판타지아(Fantasia)가 자살기도 사건에 대해 입을 연다.
판타지아는 8월 9일 아스피린과 수면제를 과다복용해 병원에 입원했다. 유부남과 불륜을 저질렀다는 이유로 불륜남 부부의 이혼소송에 휘말린 직후였다.
그녀는 VH1에서 방영되는 리얼리티 쇼 ‘Fantasia for Real’을 통해 자신의 자살기도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약 과다복용으로 119에 신고하던 당시 음성과 팔에 IV을 꼽고 병원에 누워있는 모습도 공개된다.
판타지아는 이 방송에서 “내 운명을 아직 이루지 못했다” “아직 도망갈 수 없다. 나는 아직 싸울 수 있다” “사람들 마음대로 얘기하게 내버려 둘 거다. 원하는 대로 말하도록 내버려 둘 거다. 하지만 나는 아무데도 가지 않는다” 등 심경을 전한다.
‘Fantasia for Real’ 티저에는 판타지아가 고등학교 졸업장을 받는 모습과 새 앨범 ‘Back To Me’ 작업하는 모습도 담겨있다. 8월 24일에 발매된 이번 앨범은 첫 주에만 117,000장의 판매고를 올렸고 빌보드 200차트에서 2위로 진입하는 놀라운 모습을 보였다.
예고영상은 빌보드코리아(http://www.billboardk.com/)에 가면 볼 수 있다.
사진 = VH1
빌보드코리아 / 서울신문NTN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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