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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난’ 이마트 피자, 국기 헷갈린 실수로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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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가격에 맛좋은 피자를 만들어 대박을 터뜨린 이마트 피자. 하지만 국기를 헷갈리는 순간의 실수로 대굴욕을 맛보게 됐다.

이마트 측은 전국 16개 점포에서 지난 7월부터 대형 피자를 1만 원 대의 저렴한 가격을 책정해 판매를 시작했다. 기존 피자 사이즈가 지름 33cm인 것에 반해, 이마트 피자는 45cm임에도 1만 1500원의 가격으로 시장에 뛰어들었다.

콤비네이션, 불고기, 디럭스(치즈) 등 3종류를 판매하며 연일 호황을 누리던 이마트 피자. 하지만 난데없이 포장상자에 그려진 국기로 망신살을 톡톡히 치르게 됐다. ‘이탈리아 즉석 피자’라고 홍보했던 이마트 피자, 그러나 피자 박스에 그려진 국기는 이탈리아가 아닌 헝가리.

이탈리아 국기는 좌측부터 녹색 흰색 빨간색의 사각형이 세로로 나란히 배열됐다. 반면 헝가리 국기는 위부터 빨간색 흰색 녹색의 사각형이 가로로 배치됐다. 결국 이마트 피자 박스에는 위에서부터 가로로 그려진 ‘헝가리’ 국가가 프린팅 된 것.

피자를 구입했던 고객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내 의견게시판을 통해 이 같은 실수를 지적하며 앞으로 좀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현재 이마트 피자를 구입할 수 있는 매장은 총 16개로 서울에는 가양 성수 신도림 역삼 은평 자양 점과 서울 외 지역에는 탄현 분당 포천 화정 시지 포항 동인천 종동 계양 송림 점이다.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이마트 측은 올 연말까지 즉석피자 코너를 40개 점포로 확대하는 동시에 상품 종류를 늘리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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