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이 개그우먼 김숙이 자신에게 팔았던 불량 옷에 대해 폭로했다.
최근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녹화에서 유재석과 게스트 송은이, 두 사람은 이날 출연한 김숙과의 웃지 못 할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먼저 송은이가 “어느 날 갑자기 김숙이 옷가게를 차리더니 옷가게에 팔 옷을 사러 동대문에 함께 가면 김숙은 자기 옷만 샀다”며 “김숙은 자신의 옷가게에 손님이 와서 옷을 입어보면 ‘별로인 거 같은데’라고 말해 손님들을 황당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유재석도 김숙의 옷가게와 관련한 사연을 공개했다. 유재석은 “김숙 옷가게에 갈아입을 장소가 마땅치 않아서 한 쪽 팔만 대충 입어보고 셔츠를 구매했다”며 “그런데 집에 와서 다시 입어보니 왼쪽 팔만 맞고 오른쪽 팔은 짧은 불량이었다”고 폭로했다. 더불어 “함께 구매한 청바지는 입어보고 더 어이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이날 녹화에서 김숙은 송은이가 술에 취하면 어디서든 잠을 자는 주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은 23일 오후 10시 55분.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강서정 기자 sacredmoo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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