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영남이 배우 장미희와 미국에서 타짜로 오해받았던 일화를 공개했다.
조영남은 27일 방송되는 MBC ‘놀러와-세시봉 친구들 2편’에서 “내 미술작품 중 화투를 소재로 한 작품이 많다”며 “미국에 있는 친구 이장희네 집에 놀러갔을 때도 화투로 작품을 만들고 있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런데 함께 놀러온 장미희가 내 작품을 보고 재미를 느꼈는지 ‘나도 하겠다’며 나서 함께 한인 타운에 가서 화투 10목을 샀다”면서 “그런데 주변에 있는 한국 사람들이 ‘조영남과 장미희가 함께 화투를 친다’고 이상한 눈으로 쳐다봤다”며 타짜로 오해 받았던 사연을 소개해 웃음을 안겼다.
지난 20일 방송돼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던 MBC ‘놀러와-세시봉 친구들’ 그 두 번째 이야기는 27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사진 = MBC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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