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가 ‘소년명수’로 완벽 변신해 눈길을 끈다.
지난 27일 MBC 라디오 FM4U ‘두시의 데이트 박명수입니다’ 사진방에는 박명수가 ‘소년명수’로 분장한 모습을 찍은 사진이 게재됐다.
이는 9월2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빙고특집’에서 박명수팀이 패하자 박명수가 약속한대로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에 ‘소년명수’로 분장을 하고 출연해 벌칙을 수행한 것이다.
‘두시의 데이트’ 라디오 관계자는 ‘벌칙 받은 수’라는 제목으로 “무한도전 빙고게임의 최후. 하하 선생의 작품이죠. 얼핏 소년명수 같지만 원작과는 다르게 심한 디테일이 살아있죠?”라며 박명수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마음은 전신샷 뒤태샷 옆태샷 등~ 깨알같이 찍어서 올려드리고 싶었으나, 촬영이 끝나자마자 바로 말끔히 지워버린 수의 주도면밀함 앞에 무릎 꿇어야 했습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사진 속 박명수는 양쪽 볼에 연지곤지를 찍고 눈썹과 구레나룻을 굵게 그려 완벽한 소년명수로 변신한 모습. 그 옆에는 분장을 담당한 하하도 보인다.
사진을 접합 네티즌들은 “역시 약속은 칼같이 지키는 명수옹!”, “분장 너무 잘 어울린다”, “불혹의 나이에 저렇게 망가져도 귀여울 수 있다니!!”, “박명수님 손오공 같아요”등 다양한 소감의 댓글의 달았다.
사진 = MBC ‘두시의 데이트 박명수입니다’ 게시판
서울신문NTN 이효정 기자 hyojung@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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