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안철수연구소는 서비스거부(DDoS) 전용 ‘트러스가드 DPX 2000/6000’ 제품군이 국제공통평가기준(CC) 인증(EAL4 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발표했다.
’트러스가드 DPX’는 지난 4월 디도스(DDoS) 대응 장비에 대한 별도지정제품 등록에 이어 CC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공공 및 금융권에 확대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특히 CC인증 평가에서 IT보안인증사무국이 요구하는 보안 기능뿐 아니라 ‘DDoS 대응 장비 보안 기능 요구 사항’까지 충족, 64바이트에서 1518바이트의 공격 트래픽 방어 기준 성능을 모두 입증해 보였다.
’트러스가드 DPX’는 안철수연구소의 악성코드 분석 기술과 DDoS 제품의 구축·운영 노하우가 집적돼 DDoS 공격에 입체적으로 대응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김수진 안철수연구소 마케팅실 전무는 “공공·금융권을 비롯해 기업·기관에 ‘트러스가드 DPX’의 우수한 기술력과 독보적인 DDoS 긴급 대응 서비스의 공급이 활기를 띨 수 있게 됐다.”면서 “‘트러스가드 DPX’ 고객은 향후 변화가 예상되는 새로운 DDoS 공격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