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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국민노안’ 굴욕 사연 공개...”시계가 거꾸로 가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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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소연이 나이에 맞지 않는 성숙한 외모때문에 ‘국민노안’이라는 굴욕 타이틀을 얻었다.

김소연은 9월 28일 방송된 SBS ‘강심장’ 1주년 특집에 출연해 성숙한 외모 때문에 겪었던 크고 작은 굴욕담을 소개했다.

굴욕은 데뷔와 함께 시작됐다. 김소연은 “14살 때 데뷔해 아역 탤런트 상을 수상했다. 하지만 당시 방송국으로 ‘어른이 왜 아역 상을 가로채냐?’는 항의 전화가 빗발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30대 의사로 출연했을 당시 나이가 고등학교 3학년이었다”고 고백했다. 또 10대 때부터 늘 열 살 이상 나이가 많은 남자배우와 멜로 연기를 해야 했던 사연도 털어놨다.

개그우먼 김효진은 “내가 10년전에 MBC 드라마 ‘이브의 모든 것’을 함께 찍어서 잘 아는데 오히려 그때가 지금보다도 늙어 보인다. 김소연은 시계가 거꾸로 간다. 10년 뒤에는 옹알이를 할지도 모른다”고 거들었다.

김소연은 “시간이 흐를수록 상대 배우와의 나이차가 적어지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는 상대 배우가 나보다 2살이나 어리다”며 “점점 동안이 되고 있는 것 같다”고 기쁨을 표했다.

사진 = SBS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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