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이 ‘미실’이 아닌 ‘최초의 여성 대통령’으로서 또 한 번 ‘버럭’ 소리를 지를 예정이다.
지난해 MBC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신라시대의 여장부 미실로 열연했던 고현정은 SBS 새 수목드라마 ‘대물’의 여성 대통령으로 분한다. 고현정은 9월 29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정치인이지만 자유롭게 울고 웃는 서혜림이 마음에 들었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서혜림은 불가능을 가능하게 꿈꾼다는 점에서 미실과 비슷하지만, ‘대물’은 평범한 이웃이었던 한 아줌마가 어떻게 대통령 자리까지 오르는가가 핵심이다”고 설명했다.
고현정은 ‘대물’에서도 버럭 소리를 지르거나 눈썹을 추켜올리는 특유의 연기를 선보일 전망이다. 그는 “드라마에서 자꾸 눈썹을 위로 치켜뜨는 것 같아 걱정된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한편 고현정의 ‘버럭’ 연기를 만날 수 있는 ‘대물’은 오는 10월 6일 첫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여자도 서서 볼일 보는 화장실 등장
▶ ’상견례돌’ 신동, 여친사진 공개...’결혼 임박?’
▶ 실, 하이디클룸과 전라 노출로 뮤비찍어 ‘충격’
▶ 이승기 도플갱어? 싱크로율100% 대역스타에 관심집중
▶ ’아줌마 김태희’ 경지혜, 연예인 미모…가인과 100%일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