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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게이비하 광고 격분…“자살하고 싶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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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석천이 드라마 ‘인생은 아들다워’을 비난한 게이 폄하 광고에 분노들 드러냈다.

홍석천은 지난 9월 29일 참교육 어머니 전국 모임과 바른 성문화를 위한 전국 연합이 모 일간지에 실은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 때문에 게이 된 아들, 에이즈(AIDS) 걸리면 책임져”라는 광고에 대한 자신의 견해을 전했다.

“심히 웃긴다. 그리고 씁쓸하다”고 말문을 연 홍석천은 “(그 아들은) 아마 자살 하고 싶을 거다. 에이즈 감염 전에 그런 엄마 아빠 때문에 자살하고 싶을 거란 말이다”고 편견에 찬 광고에 격분을 표했다.

이어 “정말 아들을 위한다면, 그 아이가 앞으로 이 편견으로 썩어가고 있는 나라에서 어떻게 행복한 꿈을 이뤄갈 수 있을지를 걱정해주면 얼마나 좋을까싶다”며 성명서 형식의 광고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참교육 어머니 전국 모임과 바른 성문화를 위한 전국 연합 측은 성명서 형식의 광고를 통해 동성애자의 에이즈 감염확률이 일반인에 비해 730배이며, 동성애는 선천적인 것이 아니며 문화적 요인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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