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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마후라’ 신영균, 영화 발전위해 500억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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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배우 신영균(82)이 한국영화 발전을 위해 500억원 상당의 재산을 사회에 환원한다.

신영균은 서울 중구 초동의 명보아트홀과 국내 최초 영화박물관인 제주 신영영화박물관을 영화계 및 문화예술계의 공유재산으로 기증할 예정이다. 이 두 시설물의 부동산 가치가 약 5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영균은 오는 5일 오후 5시 서울 충무로 명보극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산 기부 이유, 기부한 재산을 운영하는 방안 등을 밝힐 예정이다.

치과의사 출신인 신영균은 1957년 영화 ‘사랑’으로 데뷔해 이후 ‘마부’, ‘5인의 해병’, ‘노란 샤쓰 입은 사나이’, ‘로맨스 그레이’, ‘빨간 마후라’ 등 약 300여 편의 영화에 출연했으며 15,16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효정 기자 hyojung@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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