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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진요, 경찰수사결과에 반발…방송조작의혹 근거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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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측이 자신들은 운영자 왓비컴즈의 팬클럽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타블로의 학력위조 논란이 그 수위를 넘어 타진요, 왓비컴즈, 네티즌의 전쟁으로 치닫고 있다. 그 가운데 서울 서초경찰서는 8일 오전 “타블로가 미국 스탠퍼드대를 졸업한 사실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고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 발표 이후 왓비컴즈와 카페 타진요를 향한 국내 비난여론은 더욱 거세졌다. 하지만 타진요 측은 이에 반발하며 “거짓은 거짓일 뿐이다”며 ‘MBC스페셜’의 방송 조작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방송내용이 수많은 의혹과 오류를 낳았다는 주장이다.

이들은 타블로가 스탠퍼드 대학에서 만난 사람들 중 영문과 동기가 없었다는 점, 행정처 직원을 두고 교수라고 자막처리를 했다는 점, 타블로를 애제자로 생각했다던 토비아스울프 교수가 타블로를 알아보지 못했다는 점, 타블로의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동상 언급 등을 조작의 근거로 제시했다.

타진요 측은 “MBC 측은 해당 방송을 일주일간 연기하면서 까지 재편집해서 방송했다. 하지만 재편집을 거친 방송내용마저도 수많은 의혹과 오류들이 발생하고 있다. 거짓은 거짓일 뿐이다. 거짓을 진실인양 포장해 눈과 귀를 현혹시키고 있는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운영자 왓비컴즈를 설명하는 대목에서는 “왓비의 엽기행각에 대해 실망하신 점 충분히 이해한다”고 말문을 열며 “왓비라는 사람은 인지도(네티즌 및 언론의 관심)을 얻기 위해 ‘일부러’ 무리수를 두었고 이후 인터뷰를 통해 그 이유를 밝혔지만 방송에서는 다루지 않았다”고 논란의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타진요’와 왓비컴즈를 하나로 보는 여론에 대해서는 “방송에서는 ‘타진요’를 왓비의 펜카페식으로 호도하는데, 타진요는 절대 왓비의 펜카페가 아니다”고 거듭 강조했다.

사진 = 카페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캡처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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