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서현이 가상남편 정용화를 위해 감동의 깜짝 이벤트를 벌였다.
10월 9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 서현은 남편의 생일을 맞아 감미로운 세레나데와 센스가 담긴 커플반지를 선물했다.
생일선물로 용화에게 고구마 밭을 선물 받은 서현은 낚시터에 가서 잠까지 못자며 준비한 이벤트를 시작했다.
태어나서 처음 해보는 이벤트에 서현은 쑥스러워 용화가 잠깐 자리를 비운 틈을 타서 개그맨 얼굴의 가면을 쓰고 용화를 기다렸다. 용화가 나타나자 서현은 그동안 ‘우결’에서 보여줬던 얌전한 모습과는 달리 개그맨의 유행어를 따라하며 용화에게 노래를 불러줬다.
서현이 부른 노래는 그룹 씨엔블루의 노래이자 용화가 작사 작곡한 ‘사랑빛’. 서현은 달콤한 목소리로 노래와 함께 랩까지 선보였고 부인의 깜짝이벤트에 용화는 놀라면서도 즐거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 서현은 자신과 용화의 신혼이야기가 담긴 동화책을 직접 만들어 선물했다. 동화책을 읽던 용화가 색종이 하트가 붙여진 마지막 페이지를 펼치자 서현은 하트를 열어보라고 말했다.
용화는 색종이 하트 속에 담겨있는 반지를 보고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서현이 선물한 반지는 용화와 처음 맞췄던 커플반지와 똑같은 디자인으로 용화는 서현의 센스와 정성에 감동했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서현, 용화 너무 귀엽다”, “정말 깨알같이 준비한 이벤트다”, “서현이 이벤트에 내가 감동했다” 등의 즐거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 = MBC ‘우리 결혼했어요’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강서정 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크리스탈, 미국여행 직찍…’우월한 몸매’ 인증
▶ 탑 ‘미친존재감’, 영화배우 사이에서 ‘블링블링’
▶ ’신발 벗겨진’ 조여정, 알고보니 ‘테이프 굴욕’
▶ ’도망자’ 다니엘헤니 여비서…이대출신 ‘엄친딸’ 김수현
▶ ’맨발의 디바’ 가인-장재인, 뇌쇄적 눈빛 vs 분위기 반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