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김민희의 연인으로 유명한 배우 겸 모델 이수혁이 스크린 데뷔작 ‘이파네마 소년’의 개봉을 앞두고 순수한 매력이 돋보이는 몽환적 화보를 공개했다.
이수혁은 최근 패션지 ‘보그 코리아’ 10월호를 통해 모델과 배우, 소년과 어른의 경계에 선 모습을 연출했다. 화보 속의 이수혁은 하늘과 바다 사이를 부유하는 소년으로 분해 시공간을 초월한 듯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한다.
특히 모델로서 아방가르드한 스타일을 주로 선보였던 이수혁은 이번 화보에서 무채색의 의상을 선택했다. 배우들이 화보 촬영을 위해 강렬한 의상과 메이크업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것과는 대비돼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화보 촬영 관계자는 “강한 이미지를 보여온 이수혁이기에 그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콘셉트를 생각하게 됐다”며 “모델 출신의 배우는 콘셉트를 파악하거나 포즈를 취하는 면에서 확실히 이해가 빠르다는 것도 새삼 느꼈다”고 호평했다.
한편 제11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먼저 공개된 이수혁 주연의 ‘이파네마 소년’은 실사와 애니메이션, 현재와 과거, 현실과 상상을 오가는 다채로운 방식으로 판타지의 느낌을 효과적으로 자아냈다는 호평을 받으며 관객평론가상과 무비꼴라쥬상을 수상한 바 있다.
11월 4일 개봉 예정.
사진 = 보그 코리아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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