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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점쟁이 문어’ 자연사…기념관 건립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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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화제가 됐던 독일의 족집게 점쟁이 문어 ‘파울’이 25일 밤(현지시간) 사망했다고 독일 언론 ‘더 로컬’이 보도했다.

독일 오베르하우젠 해양생물박물관 수족관의 매니저 슈테판 포오올은 26일 성명서를 통해서 “25일 밤 사이에 파울이 평화스럽게 자연사 했다.” 며 “ 파울은 우리에게 너무 소중한 존재였고, 매우 그리워 할 것” 이라고 말했다. 2008년에 태어난 파울의 나이는 2년 10개월. 문어의 평균수명은 3년 정도이다.

파울은 2008년도 유로선수권부터 2010 남아공 월드컵에 이르기까기 연속적으로 독일팀의 우승과 4강전, 결승전 결과를 신통하게 맞추면서 ‘점쟁이 문어’란 별명으로 세계적인 화제가 됐다.

월드컵 이후에는 스페인 카르바이노 명예시민증을 부여받고 각국에서 영입제의를 받기도 했지만 독일에 잔류했다.

파울의 사망소식은 세계언론의 1면을 장식하면서, 세계 각국에서 축구팬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수족관 측은 현재 파울을 냉동한 상태로 보관중이며 수일내에 장례식과 함께 기념관을 만들 예정이다.

기념관에는 화장한 후 파울의 재를 담은 단지와 함께 파울의 수족관을 장식했던 각국 국기와 파울의 사진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경태 tvbodag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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