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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눈에 비친 ‘200년 흉가의 유령’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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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년간 귀신이 나온다는 소문이 끊이지 않는 한 양조장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흰 연기가 포착됐다. 더욱이 이 사진이 사람이 아닌 고양이가 촬영한 심령사진으로 알려져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영국 대중지 더 선에 따르면 윌리 코츠레인이라는 남성이 키우는 생후 4년 된 고양이 엘비스는 최근 스코틀랜드에 있는 한 양조장에서 기이한 형체를 사진으로 담았다.

바닥에 나무가 깔린 한쪽 복도 끝에 정체를 알 수 없는 흰 연기가 포착된 것. 당시 고양이는 주인이 메달아준 애완동물용 사진기를 목에 건 채 쥐를 잡으려고 양조장 이곳저곳을 돌아다니고 있었다.

코츠레인은 “엘비스가 찍은 사진을 한 장씩 보다가 심령사진으로 추정되는 이 사진을 보게 돼 깜짝 놀랐다.”면서 “특별한 능력이 있는 줄은 알았지만 엘비스가 죽은 사람을 볼 수 있는 줄은 몰랐다.”고 놀라워 했다.

사진이 찍힌 곳은 200년 된 양조장으로, 수십년간 유령이 나온다는 소문이 끊이지 않던 곳이었다. 이곳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방에 머물던 손님들이 가구가 움직이는 걸 보거나 의문의 소리를 듣는다.”며 유령의 존재를 믿고 있었다.

이 사진이 진짜 심령사진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나 주인은 “양조장 유령과 얽힌 수많은 흥미로운 에피소드 가운데 엘비스의 사진이 또 하나의 이야깃 거리를 던져줬다.”면서 “고양이가 찍은 심령사진이라는 점에서 흥미롭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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