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 소녀로 유명한 배우 최아라(15)가 남다른 발육으로 폭풍성장을 보여 화제다.
최아라는 최근 영화 ‘화이트’ 촬영 현장에 치킨 100인분을 선물하며 찍은 인증샷에서 부쩍 성숙해진 모습이 담겨있어 폭풍성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9년 전 한 아이스크림 광고에서 성냥팔이 소녀로 등장했을 당시 6살이었던 최아라는 커다란 눈망울에 이국적인 외모로 화제가 됐다. 얼마 전에도 폭풍성장한 모습이 공개가 돼 주목을 받았던 최아라는 영화 촬영 사진에서 더욱 성숙한 여인의 매력이 느껴진다.
그러나 최아라는 또 다른 사진에서 귀엽게 치킨을 들고 있는가 하면 치킨 먹기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 영락없는 15살 소녀다.
영화 제작 관계자는 “항상 밝은 모습으로 촬영장 귀염둥이 역할을 하고 있는 최아라양은 어린 나이지만 깊은 배려심을 가지고 있는 배우다”며 “종종 자그마한 간식들을 챙겨주고는 했는데 이렇게 맛있고 풍성한 치킨 선물까지 전해줘 몸도 마음도 든든해졌던 것 같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최아라가 애교만점 아이돌 가수로 변신해 기대를 모으는 공포영화 ‘화이트’는 2011년 상반기 개봉될 예정이다.
사진 = 싸이더스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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