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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으로 자살 과정 생중계한 남성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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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일본 남성이 자신의 자살 전 과정을 인터넷으로 생중계 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전 일본이 충격에 빠졌다.

요미우리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줄곧 혼자 살아온 24세 남성은 자신의 방에 온라인 채팅룸을 열어놓고 같은 채팅룸에 있던 유저들에게 자살 전 과정을 생중계 했다.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이 남성은 지난 11일 센다이시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채팅 당시 이를 지켜본 네티즌의 신고로 사건을 접수하고, IP주소 등을 이용해 남자의 신원과 주소 등을 알아냈다.


조사에 따르면 그는 새벽 4시 경 자신의 아파트 발코니에서 목을 매려고 했으나 실패한 뒤, 5시 30분 경 다시 시도했다. 경찰이 IP를 추적해 그의 집을 찾은 시간은 오전 8시 경이었으나 발견 당시 이미 사망한 뒤였다.

함께 채팅방에 있었던 네티즌들은 이 남성은 지난주부터 자살을 예고해왔으며, 몇 주 전부터 근무중인 은행에서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호소했다고 증언했다.

사망자가 자살을 예고하고 이를 생중계 하는 사이, 몇몇 네티즌은 그만두라는 메시지를 보냈지만, 이에 반해 자살을 지지하는 메시지를 보낸 이들도 있었다.

경찰은 정확한 자살 원인 및 주변관계 등 자세한 정황을 조사중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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