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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다빈치 코드’ 실제 암호문 佛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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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화 된 베스트셀러 ‘다빈치 코드’가 실제로 발견됐다고 영국 BBC 등 언론이 7일 보도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친필로 쓴 이 암호문은 프랑스 낭트 공립도서관에서 발견됐다.

도서관 측의 설명에 따르면, 이 암호문은 지난 1872년 피에르 앙토앵 라부셰르라는 한 부유한 수집가가 기증한 문서 5000점 속에 포함돼 있었다.

수집물의 양이 워낙 방대해 도서관 측에서 이를 잊고 있다가, 다빈치 평전에서 암호문과 관련된 기록을 발견하고는 이 문서를 찾아냈다.

이 암호문은 다빈치가 주로 애용했다는 ‘거울 문자’(mirror-writing)로 만들어졌으며,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쓰여 있다.

아그네스 마르세투 낭트도서관 책임자는 “이 암호문은 다빈치가 15세기에 이탈리아어를 포함한 여러 언어로 쓰여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갈색 종이 위에 쓰여진 이 암호문은 라부셰르가 기증한 5000점 문서 중, 세계적인 작곡가인 모차르트의 악보와 더불어 가장 희귀한 문서로 손꼽힌다.”고 덧붙였다.

르네상스 시대에 활동했던 예술가이자 과학자인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모나리자’ 등 대표작을 남겼으며, 현재의 헬리콥터를 연상케 하는 회전날개를 가진 비행기구를 설계하기도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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