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은 지난해 해병대 모집에 지원해 인천경기지방병무청에서 면접과 체력 검정 테스트를 마쳤다. 당시 체력 검정 중 팔굽혀펴기와 윗몸 일으키기에서 30점 만점에 29점을 획득해 합격의 가능성을 높였다.
현빈의 입대 날짜는 다음달 7일로 예상되며 본인의 의사에 따라 연예병사가 아닌 일반병으로 복무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현빈은 다음달 개봉을 앞둔 두 편의 영화로 제61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의 공식 초청을 받아 주목을 받고 있다.
현빈은 배우 임수정과 호흡을 맞춘 영화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감독 이윤기, 제작 봄)가 아시아 영화로 유일하게 베를린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으며 영화 ‘색,계’의 히로인 탕웨이와 열연을 펼친 영화 ‘만추’(감독 김태용 , 제작 (주)보람엔터테인먼트, 필름 워크샵, 노스바이노스웨스트엔터테인먼트)도 공식 초청작에도 이름을 올렸다.
한편 베를린 국제영화제는 오는 2월 10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다. 현빈이 입대 전 베를린 국제영화제의 레드카펫에 설 수 있을 지에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임영진 기자 plokm02@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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