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예

f(x) 루나 ‘으라차차’ 열창에 유현상 독설 왜?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 루나가 ‘으라차차’ 열창에도 불구하고 혹평 받았다.

루나는 지난 6일 방송된 MBC ‘오늘을 즐겨라-록을 즐겨라’ 오디션에 참가해 심사위원 유현상 인순이 김종서 윤도현 등 록의 전설들 앞에서 럼블피시의 ‘으라차차’를 불렀다.

이날 방송에서 루나는 오디션 전 시종일관 밝은 표정으로 노래 연습을 하며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막상 오디션이 시작되자 냉정한 심사위원들의 모습에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그런 루나의 모습을 지켜본 심사위원 유현상은 노래가 끝난 뒤 “지금 록을 했다고 여기 나와있냐”며 “만약 내가 그렇게 했다면 난 안 나왔을 것”이라며 독설을 쏟아냈다.

이어 “음악을 이해하는 감정이 부족하다”고 평가하며 긴장된 루나의 노래가 ‘록’의 요소를 전혀 살리지 못하고 마치 발라드를 부르는 것 같았다고 지적했다.

결국 “음악 이해 능력이 부족하다”는 심사평을 들은 루나는 서러움을 참지 못해 눈물을 쏟아냈다. 심사위원단은 당황하며 루나를 달랬지만 폭풍오열은 계속됐다.

조혜련은 루나의 오열을 보고 “워낙 열심히 하는 아이라 지금 심사위원들의 말이 가슴에 와 닿아서 울음이 터진 것이다”고 설명했다.

방송직후 시청자들은 “노래에 자부심이 강해서 그런가” “저번에도 SBS ‘스타킹’에서 울었던 것 같은 데” “안타깝긴 한데 이번 기회에 성숙하기를” 등 다양한 소감을 전했다.

사진 = MBC ‘오늘을 즐겨라-록을 즐겨라’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고질라’ 악어도 못 막았다…美, 괴물 비단뱀에 결국 인간
  • “바다 밑이 온통 황금?” 아시아 최대 해저 금광 터졌다
  • “고장 잘 나네” 북한이 러시아 공급한 ‘골동품’ D-74
  • KF-21까지 검토한 폴란드…전투기 선택 기준은 ‘비용 대비
  • “한국 품으로 가고 싶다”…우크라 북한군 포로 2명, 자필
  • “러, 2027년 발트 3국 공격 목표”…에스토니아, K-9
  • “한국, 강대국으로 가려고?”…中 언론 “韓 핵잠수함 필요
  • “화물선이 전투함으로?”…中 갑판 가득 미사일, 이게 끝일까
  • 유럽 최강 전투함 나온다…프랑스 새 핵 추진 항공모함의 특징
  • 시속 2만 7000㎞ 비행 중 찰칵…美 위성, 추락하는 스타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