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밸런타인데이 최고의 선물은 바퀴벌레?

작성 2011.02.14 00:00 ㅣ 수정 2011.02.14 18:41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세계 이슈 케챱 케챱 유튜브 케챱 틱톡 케챱 인스타그램
확대보기
”아름다운 꽃이나 달콤한 초콜릿이 평범해 보인다면 바퀴벌레를 선물하라!”

미국 뉴욕에 있는 브롱크스 동물원이 밸런타인데이에 맞춰 바퀴벌레 이름 선물하기 이벤트를 벌여 화제가 되고 있다.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이 동물원은 “특별하면서도 오래가는 선물을 원한다면 바퀴벌레 이름을 사랑하는 사람에 선물하라.”며 밸런타인데이 특수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돈을 주고 동물원이 키우는 애완용 바퀴벌레에 이름을 지어주면 동물원 측은 작명 증명을 발부한다. 가격은 10달러. 연인의 이름을 바퀴벌레에 붙여주고 증명을 받아 선물하면 이색적인 선물이 된다는 게 동물원의 설명이다.

동물원이 키우는 애완용 바퀴벌레는 왕바퀴과에 속하는 마다가스카르히싱 바퀴벌레로 길이는 8cm 정도다.

동물원에 따르면 바퀴벌레 이름 선물하기 이벤트는 뜨거운 호응을 사 이틀 만에 1700여 명이 바퀴벌레 이름을 지어주고 증명을 받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추천! 인기기사
  • ‘이상한 성관계’ 강요한 남편…“부부 강간 아니다” 법원 판
  • 1살 아기 성폭행한 현직 경찰, ‘비겁한 변명’ 들어보니
  • 지옥문 열렸나…이란 미사일에 불바다 된 이스라엘 하늘
  • 마라톤 대회서 상의 탈의하고 달린 女선수에 ‘극찬’ 쏟아진
  • 女 400명 성폭행하는 정치인 영상 ‘발칵’…“2900여개
  • 이란의 ‘놀라운’ 미사일 수준…“절반은 국경도 못 넘었다”
  • 비극적 순간…도망치는 8살 아이 뒤통수에 총 쏴 살해한 이스
  • 14세 소녀 강간·임신시킨 남성에 ‘물리적 거세’ 선고…“가
  • 아내와 24세 스님 신분 양아들의 불륜 현장 촬영한 태국 남
  • “내가 남자라고?”…결혼 직전 ‘고환’ 발견한 20대 여성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김성수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