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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여고생, 선생님 독살 미수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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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여고생이 선생님을 독살하려다가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데번 주에 있는 한 고등학교에서 지난 17일(현지시간) 교사 2명이 원인 불명의 복통을 일으켜 쓰러지는 사건이 벌어졌다.

검사결과 두 사람은 모두 위경련을 앓고 있었다. 같은 학교에서 동시에 2명의 교사가 위경련을 일으킨 점을 수상이 여긴 경찰이 조사를 진행했고, 교무실에 있는 주전자 물에 누군가가 일부러 넣은 것으로 보이는 ‘독성물질’이 다량으로 검출됐다.

경찰은 다음날 유력한 용의자 A양(17)을 자택에서 체포했다. 스티브 플리트우드 경관은 “A양이 교무실에 침입해 주전자에 독성물질을 넣은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A양은 보석으로 일단 풀려난 상태다.

학교 측은 “이처럼 불미스러운 일이 벌어진 것에 대해 대단히 안타깝다.”고 유감을 드러낸 뒤 “사건이 종결되기 전까지는 학생의 정보를 알려줄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트위터(http://twitter.com/newsl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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