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아차, 프라이드 후속 ‘리오’ 어떤 차?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확대보기
기아차가 ‘리오’(수출명, 프로젝트명 UB)를 공개하며 유럽 소형차 시장 공략에 나섰다.

기아차는 1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 전시장에서 열린 ‘2011 제네바 국제모터쇼’에 소형차 리오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프라이드 후속 모델인 리오는 세계 소형차 시장을 겨냥한 기아차의 야심작이다.

차체는 전장 4045 mm, 전폭 1720 mm, 전고 1455 mm, 축거 2570 mm로 기존 프라이드보다 전장 20mm, 전폭 25mm, 축거 70mm가 늘어났으며 전고는 15mm 낮아져 넉넉한 실내와 역동적인 스타일을 완성했다.

리오는 4도어와 5도어, 유럽시장을 겨냥한 3도어까지 총 3가지 바디타입을 갖췄으며, 국내에는 1.4ℓ와 1.6ℓ GDI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다. 유럽시장용 모델은 1.1ℓ와 1.4ℓ 디젤 엔진, 1.25ℓ와 1.4ℓ 가솔린 등 4가지 엔진이 얹어진다.


디자인은 ‘당당하고 개성 있는 소형차’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기아차 디자인 정체성을 반영해 대담하고 역동적인 차세대 소형차 스타일을 연출했다.

외관은 기아차 고유의 패밀리룩 라디에이터 그릴과 날렵한 램프 디자인을 적용했다. 또 속도감이 느껴지는 역동적인 옆모습과 볼륨감 있는 뒷모습은 리오만의 강한 개성을 나타낸다.

리오는 올해 하반기부터 국내와 유럽,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서울신문 M&M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60대 경비원, 경비실서 성관계 중 사망…“산업재해 인정”
  • 순찰 중에 무슨 짓이야…아르헨 남녀 경찰 파면 위기
  • (영상) “결국 선 넘었다”…인도 미사일에 ‘불바다’ 된 파
  • 푸틴의 ‘쇼’에 전 세계가 속았다…“대규모 공세 준비 정황
  • ‘864억짜리’ 전투기, 바다로 ‘꼬르륵’…“항모에서 미끄러
  • “7월, 일본에 대재앙 온다” 예언에 여행 취소 줄줄…코로나
  • “67명 사망한 대참사 잊었나”…‘군 VIP’ 탓에 민간 항
  • (영상) “아마도 세계 기록”…2분 만에 러 미사일 11발
  • (영상) 죽은 ‘백두산 호랑이’가 바다에 둥둥…어부들이 사체
  • “중국이 고구려 지배, 결정적 증거 찾았다” 주장…우리 정부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