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중국

“누구 차일까?”…‘황금 스포츠카’ 中서 등장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차체를 황금으로 휘감은 일명 ‘황금 스포츠카’가 중국 도심에 등장했다. 전 세계적으로 금값이 폭등한 가운데 한눈에 보기에도 엄청난 양을 녹여 차체를 꾸민 스포츠카가 나타나자 이를 확인하고자 많은 시민들이 몰려들어 일대가 북새통을 이뤘다.

중국 포털사이트 시나닷컴(sina.com)에 따르면 최근 장쑤성 난징에 있는 신제커우 거리에 시민들의 눈을 의심케 하는 광경이 벌어졌다. 황금색이 아닌 진짜 황금빛을 번쩍이는 스포츠카 한 대가 백화점 앞 도로에 모습을 드러낸 것.

사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차에서 내린 20대 남녀는 유유히 백화점으로 들어갔다. 사람들은 영화에서나 봤을 법한 황금 스포츠카를 좀 더 가까이에서 보기 위해서 다가오거나 사진을 찍었으며 일부는 차체의 금이 진짜인지를 확인하려고 직접 만져보기도 했다.

어느새 차량 근처는 호기심에 찬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룬 데다가 문제의 차량이 세워진 곳이 주차금지 구역이었기 때문에 다른 차량의 통행을 방해했다. 출동한 교통경찰은 “황금 스포츠카라도 예외로 둘 수 없다.”며 주차 10분만에 이 차량을 견인조치 했다.

황금 스포츠카의 견인 과정도 시민들에게는 볼거리였다. 워낙 희귀한 차량이라서 견인담당자들도 행여 차체에 흠집이라도 날까봐 진땀을 흘리는 모습이었다.

인피니티 G37 컨버터블에 차체를 교체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 황금 스포츠카의 주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그런 가운데 일부 현지 언론매체들은 “최근 부호 2명이 수입차량 전체를 황금으로 주문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트위터(http://twitter.com/newsluv)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23년간 하루 4번씩 성관계”…유명 농구선수 전 아내 충격
  • 유력 국회의원, 女보좌관 성폭행 혐의…“피해자 최소 4명,
  • ‘남자 유혹하는 법’ 강의로 52억 번 여성 근황 공개…‘섹
  • 中남성, 승무원 엉덩이를 툭툭…“성추행은 아니잖아?” 황당
  • “사이버트럭인 줄”…韓 K808 장갑차 시승한 美 해병, 스
  • “35세인데 연애도 첫 경험도 없다”…여성 고백에 댓글창 폭
  • ‘푸틴 모르게’ 대형 다리 파괴…택배 드론 이용한 신박한 전
  • “성욕 감퇴 없이 정자 생성만 중단”…부작용 없는 ‘남성 피
  • 깁스한 채 “도와달라”던 미남…여성 30명 죽였다
  • 전차는 튀르키예가 더 많은데…유럽 최강은 K2 품은 폴란드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