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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에 찍힌 선명한 꼬마유령 ‘진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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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살배기 소년을 찍은 사진에 꼬마유령처럼 보이는 의문의 형체가 함께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서리 주에 사는 줄리 스미스(52)는 손자 시리우스(5)의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시리우스의 옆에 지금까지 한 번도 본 적 없는 한 꼬마가 우두커니 서있는 모습이 흐릿하게 나온 것.

사진을 직접 촬영했다는 시리우스의 어머니 사라 월시는 문제의 사진을 현지 언론사에 보내서 공개했다. 기존에 있었던 심령사진들과는 달리 의문의 형체가 비교적 선명하게 나와 있었기 때문에 그 진위 여부에 더욱 관심이 쏠렸다.

월시는 “당시 새로 산 휴대전화기로 아이들의 사진을 찍고 있었는데, 아이들 머리에 빛이 비쳐서 잘못 찍었다고 생각해 삭제한 뒤 다시 찍었다. 두 번째 시루스를 찍은 사진에서 의문의 소녀가 마치 ‘소꿉친구’처럼 오른쪽에 서 있는 모습이 나타났다.”고 놀라워 했다.

시루스의 가족은 이 형체를 꼬마 유령으로 의심하고 있었다. 특히 집에서 소녀의 유령을 본 경험이 있었으며, 누군가가 흔드는 것처럼 요람이 흔들리는 등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현상이 일어나기도 했기 때문.

이 심령사진을 두고 제보자는 초자연적 현상으로 주장하고 있지만 사진 전문가들은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한 사진 전문가는 “심령사진들 중 대부분은 서로 다른 사진이 겹쳐 보이는 현상에서 비롯됐다.”면서 “이번 심령사진도 정확히 조사를 해봐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트위터( http://twitter.com/newslu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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