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죄송…” 국회서 ‘야동’ 보던 국회의원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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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 몰래 ’야동’을 보다 발각된 인도네시아의 국회의원이 결국 물러났다.

스캔들에 휘말려 금뱃지를 던지게 된 의원은 번영정의당의 아리핀토(55). 11일 외신에 따르면 그는 기자회견을 갖고 “당과 모든 국회의원들에게 용서를 구한다.”며 “사임하겠다.”고 밝혔다.

스캔들은 지난 주 국회에 참석한 그가 태블릿 컴퓨터를 이용해 ’야동’을 보는 장면이 한 사진기자의 카메라에 잡히면서 터졌다. 주요 언론이 그의 사진을 크게 보도하면서 인도네시아 사회는 발칵 뒤집혔다.

아리핀토는 “모르는 사람이 보낸 이메일을 열었는데 갑자기 ’야동’이 떴다.”고 변명하며 사태를 수습하려 했지만 여론은 우호적이지 않아 그의 사임으로 성난 여론이 수그러들지는 미지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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