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죄송…” 국회서 ‘야동’ 보던 국회의원 사임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국회에서 몰래 ’야동’을 보다 발각된 인도네시아의 국회의원이 결국 물러났다.

스캔들에 휘말려 금뱃지를 던지게 된 의원은 번영정의당의 아리핀토(55). 11일 외신에 따르면 그는 기자회견을 갖고 “당과 모든 국회의원들에게 용서를 구한다.”며 “사임하겠다.”고 밝혔다.

스캔들은 지난 주 국회에 참석한 그가 태블릿 컴퓨터를 이용해 ’야동’을 보는 장면이 한 사진기자의 카메라에 잡히면서 터졌다. 주요 언론이 그의 사진을 크게 보도하면서 인도네시아 사회는 발칵 뒤집혔다.


아리핀토는 “모르는 사람이 보낸 이메일을 열었는데 갑자기 ’야동’이 떴다.”고 변명하며 사태를 수습하려 했지만 여론은 우호적이지 않아 그의 사임으로 성난 여론이 수그러들지는 미지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친할아버지, 친부, 친삼촌’이 14세 소녀 강간, 임신 2
  • “성형수술 하느라 자리 비운 대통령, 탄핵해야”…검찰 조사
  • 월척인줄…필리핀 어부, 해상서 중국 것 추정 ‘수중 드론’
  • ‘어머니·여동생 4명’ 총 5명 잔혹하게 살해한 男, 아버지
  • (영상)남편이 여객기 추락 직전 아내에게 보낸 ‘마지막 인사
  • 가슴 크기 4배로 커진 여성, 원인은 코로나 백신?…“세계
  • “집단 강간당하던 10대 소년 모습 생생해”…민주화 외쳤던
  • 범행 직후 모습 공개…‘산 채로 불타는 모습’ 지켜본 뉴욕
  • ‘천한 계급’ 10대 소녀, 64명에게 강간당해…“영상·사진
  • 잠옷 차림으로 체포된 대통령 누구?…‘현직 대통령 체포’ 사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