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장풍에 순간이동까지…美 ‘오덕후’들의 대결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비록 탄탄한 대본에 그럴싸한 의상은 아니다. 하지만 전문 배우 뺨치는 무술 실력과 CG 기술로 만든 미국 ‘오덕후’들의 대결을 다룬 동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오덕후는 일본말 ‘오타쿠(お宅)’에서 비롯된 것으로 애니메이션이나 만화 등에 심취한 정도가 강한 마니아를 의미한다.

12일(현지시간) 미국 CBS 뉴스는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올라온 애니메이션 패러디 동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에는 동양인과 흑인으로 보이는 미국인 두명이 등장한다. 이들은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 일본 만화 ‘드래곤볼’과 ‘나루토’(맞나요?)의 한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단순한 아마추어라고 보기엔 수준급 무술 실력과 CG 기술이 인상적이다.

스토리는 비교적 간단하다. 라이벌인 팀 왕과 피안키 짐머만이 서로 사생결단을 내기 위해 싸우지만 알고 보니 집에서 3D로 된 콘솔 게임을 하고 있었다는 것.

두 사람은 우리나라에서도 개봉했던 영화 ‘드래곤 볼 Z’에서 나왔던 이른바 ‘에네르기파’라는 장풍을 쏘는가 하면 잔상이 남을 정도의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순간 이동’ 등을 선보였다. 

또 일본에서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진 만화 ‘나루토’에 등장하는 닌자들처럼 무술 대결을 펼치거나 ‘나선환’과 ‘치도리’라는 기술을 멋지게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단순한 오덕후들이 아닌거 같다.”, “예전에 왕룡 감독이 만든 한국판 ‘북두의 권’ 보단 진화한 느낌이네”, “학생들 같은데 대단하다.” 등 열띤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유튜브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北에 넘어가느니 기체 손상 감수…‘마하 3’ 美정찰기 조종사
  • “1500m 과녁 명중률 0%”…K2 전차에 자국산 장비 장
  • 한국 공군 것보다 좋다?…말레이 간 FA-50, 무엇이 달라
  • 푸틴, 아까워서 어쩌나…“2000억짜리 전투기, 시동 걸다
  • 한국산 FA-50M, 나란히 날다가 휙…말레이 새 기지 도착
  • 한국산 함정 12척 주문한 필리핀…추가 호위함 건조 시작
  • ‘원정 성매매 알선’ 베트남 여성들, 태국서 체포…“영원히
  • 독일 전차 손보던 자리에 한국 K2…폴란드 공장이 바뀌는 이
  • “성관계 후 ‘제자리 뛰기’로 피임”…美 10대 소녀들의 황
  • 13세 제자 아이 낳은 여교사…결국 유죄 인정, 美 시끌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