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지구 심판의 날’ 오면 애완동물 맡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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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의 날’이 오면 당신의 마스코트를 책임져드립니다.”

미국의 한 기독단체가 21일 역사상 최악의 지진이 발생할 것이라며 ‘지구의 종말’이 온다고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발빠르게 미국에서 이런 사업이 등장했다.

주인이 신의 부름을 받아 하늘로 올라가면 고아(?)가 되는 마스코트를 돌봐주겠다는 신종 서비스업이다.

화제의 회사는 ‘Eternal Earth-Bound Pets’로 ‘종말의 날’ 이후 개나 고양이를 입양해 돌봐주기로 하고 받는 요금은 1마리에 135달러. 일단 계약을 하게 되면 동물이 1마리 추가될 때마다 20달러만 더 내면 된다.

회사에 따르면 이미 259명이 땅에 남게 될 마스코트를 부탁한다며 서비스를 계약했다.

마스코트를 돌볼 사람은 모두 무신론자다. 회사는 “심판의 날 이후에도 분명히 땅에 남을 사람들이 동물을 책임질 것”이라며 확실한 서비스를 보장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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