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문구와 같은 내용의 애플(Apple)사 메일이 온다면 주의해야 한다. 해외 IT전문 매체들이 애플의 메일을 모방해 만든 가짜 스팸메일이 돌고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이 메일에 게재된 내용은 ‘아이폰5 블랙 에디션을 오는 27일 만나볼 수 있다’는 내용으로 아이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클릭을 유발할 만한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나 해당 메일의 링크를 클릭할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도 있다. 소위 피싱(phishing)으로 본인 인증 등을 요구해 사용자 개인정보나 아이튠즈(iTunes)의 아이디, 패스워드 정보를 고스란히 넘겨줄 수 있다.
해외전문 매체들은 포토샵으로 유명한 아도비사의 신상품 안내 가짜 메일도 있다며 절대 메일 내 링크를 클릭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아이폰5 출시와 관련된 루머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애초 6월 출시로 알려졌던 아이폰5의 공식 출시는 내년까지 연기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와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