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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새 캡슐형 유인우주선 발표…소행성 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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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가 소행성이나 화성 등을 탐사하는 새 유인우주선을 발표했다.

다목적유인우주선(MPCV·Multi-Purpose Crew Vehicle)으로 명명된 이 캡슐형 우주선은 록히드마틴에서 제작되며 4명의 우주비행사를 싣고 지구 밖에서 21일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나사가 새 우주선 개발에 나선 것은 현재의 우주왕복선이 비용이 많이 들어 이를 대체할 저렴하고 안전한 차세대 유인우주선이 필요했기 때문.

이 우주선은 기존 우주선에 비해 10배 이상 안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비행 실험 단계에 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나사는 또한 이 우주선을 발사할 새로운 로켓도 개발 중이며 2016년까지 완료해 발사할 예정이었으나 나사 측은 시간이 더 걸릴수도 있다고 밝혔다.

당초 나사는 ‘오리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우주비행사가 2020년까지 달에 유인 우주기지를 만드는 ‘아레스 계획’을 추진했으나 오마바 집권 이후 예산 부족을 이유로 취소됐으며 이 우주선 제작만 진행 될 예정이다.

새 우주선이 제작될 때까지 나사의 우주비행사들은 러시아 소유즈나 민간회사를 통해 우주정거장(ISS)에 인원과 물자를 수송할 계획이다.

한편 천문학적인 비용이 문제시 된 미국의 우주왕복선 프로그램은 최근 발사된 인데버호에 이어 7월 애틀랜티스호 발사를 끝으로 30년 만에 폐지된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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