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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통근시간 길어지면 이혼율도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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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의 출퇴근 시간이 길어지면 이혼율도 높아진다는 이색적인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우메아대학 연구팀은 “회사 통근 시간이 45분 이상 걸리는 사람은 그 이하인 사람보다 이혼율이 40% 이상 높아진다.”고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5년에 걸쳐 200만명을 대상으로 조사됐으며 부부 둘 중의 한명이 전업주부(남편)일 경우에 해당된다.

연구팀은 “출퇴근 하는 것만으로 장시간이 걸리면 귀가 했을 때 가사 등을 돕는 시간과 체력이 떨어진다.” 며 “이것이 부부 싸움의 원인이 되어 이혼 케이스도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또 이같은 현상은 중년부부보다 신혼부부일 경우 더 높다고 전했다.

연구팀은 “남편과 부인 모두 회사 일과 집안 일에 대한 이해와 존중이 필요하다.” 며 “서로의 일을 이해하기 위해 부부간의 많은 대화를 나누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리저스그룹이 2010년 2~3월 전 세계 75개국 1만 5000명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직장인들의 평균 통근시간은 62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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