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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소포 열어보니 안에 미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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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소포 열어보니 미라가…”

아르헨티나 우체국에서 최고 2700년 된 두개골과 미라가 발견됐다. 두개골과 미라는 아르헨티나를 경유해 유럽으로 몰래 팔려나가려던 것으로 추정된다.

아르헨티나 세관이 국제소포에서 두개골 3개와 미라를 발견, 압수했다고 현지 언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개 박스에 별도로 포장된 미라와 두개골의 발송지는 볼리비아 라파스였다. 소포는 수제작 모조품으로 신고돼 세관을 통과하려 했지만 적외선검사 결과 내용물은 두개골과 미라로 확인됐다.

세관은 미라와 두개골을 아르헨티나 고고학연구소로 옮기는 한편 경찰에 사건을 신고했다. 소포에 이름이 적힌 수취인은 경찰에 연행돼 조사를 받고 있다.

미라와 두개골은 페루에서 발굴돼 볼리비아를 거쳐 아르헨티나로 발송된 것으로 보인다.

두개골에는 당시 흔했던 상처치료법의 자국, 문화적 이유로 두개골의 모양을 인위로 변형시키려 한 흔적이 남아 있었다.


고고학연구소 관계자는 “이를 두고 볼 때 두개골과 미라가 지금의 페루 남부에 존재했던 나스카문명(주후 1-6세기)이나 파라카스문명(주전 7세기-주후 2세기) 때의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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