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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다 청강아’…조선족 언론, 시(詩)도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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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연출 서창만·이하 위대한 탄생)에서 최종 우승한 중국 연변 출신 백청강에 대한 조선족 언론들의 반응이 폭발적이다.

’길림신문’, ‘연변일보’, ‘동북아신문’ 등 조선족 언론들은 백청강이 ‘위대한 탄생’에서 우승하자 이 사실을 대서특필했다. 특히 한 조선족 언론은 백청강을 위한 시(詩)도 게재했다.

길림신문은 “대학시험을 10일 앞둔 조선족 고3 학생들도 펜을 놓고 텔레비전을 응시하며 청강이를 응원할 정도였다.” 며 “이는 백청강 한사람의 승리가 아닌 어려서부터 부모들과 떨어져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많은 조선족 청소년들의 승리”라고 전했다.

또 동북아신문은 ‘백청강의 ‘위대한 탄생’은 한국민 모두의 승리!’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백청강의 탄생은 먼저 한국민의 승리다. 이질문화에 배타적이던 한국민이 타자를 1등으로 뽑아줄 수 있는 나라로 성숙했음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특히 이 신문은 ‘장하다! 청강아’라는 시를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이 시에는 ‘폄하와 따가운 시선에 과감히 핸디캡을 던지고 우승의 황금빛 월계관을 차지한 너. 장하다 청강아, 초심을 기발로 날리며 정상으로 도전하거라...’ 의 내용이 담겨있다.

한편 백청강은 29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꿈을 쫓아가면 결국 이루어진다고 믿는다.” 며 “앞으로 가수로서 활동해 나갈 생각이지만 아직 기획사나 앨범 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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