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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지 내마들 등장…”꼬마요리사는 잊어라” 깜짝 성인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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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희지 내마들 등장 MBC화면 캡처


노희지 내마들 등장에 안방극장이 찬사를 보냈다.

짧은 등장이었지만 꼬마요리사 아역 출신 배우 노희지의 내마들 등장이 성인연기자로서 큰 인상을 남겼기 때문.

노희지는 12일 MBC 주말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내마들) 22회분에서 차동주(김재원 분)의 에너지셀 화장품 회사 비서실 박 대리 역으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우경그룹 경영기획실 본부장으로 발령받은 장준하(남궁민 분)가 사무실에 들이닥쳐 회사 대표인 차동주의 동의 없이 에너지셀 관련 서류를 달라고 요구했다. 노희지는 돌변한 장준하에 당황하면서 장부를 지키기 위해 차동주와 전화통화를 하는 침착함을 보였다.


노희지 내마들 등장에 네티즌들은 “1분간 짧은 등장에도 미친 존재감”, “예쁘게 폭풍성장했다”, “침착한 대응 우리회사에서도 일 잘할듯” 등 찬사를 보냈고 곧바로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

노희지는 1994년 EBS ‘노희지의 꼬마요리’라는 프로그램의 꼬마요리사로 얼굴을 알린 이후 학업에 전념해오다 2006년 드라마 ‘주몽’에서 신녀 역을 맡아 방송에 복귀했다. 내마들에는 지난 4월 30일 9회분부터 출연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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