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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해 시속 85마일로 차를 몰며 섹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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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남성이 그 어떤 스턴트맨도 감히 기도할 수 없는 위험한 짓을 저지른 혐의로 법의 심판을 기다리고 있다. 미국 블로그 기반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는 미 동부의 순환고속도로에서 시속 85마일(시속 약 136km)로 차를 몰며 성관계까지 갖다가 사고를 낸 한 남성이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고 16일 보도했다.

허핑턴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해 5월 술에 취한 채 신원미상의 여성과 섹스를 하며 차를 몰다가 충돌사고를 낸 뒤 피해 차량의 운전자에게 고소 당해 민사재판을 기다리고 있다. 놀랍게도 택시 기사인 원고의 진술에 따르면 가해 차량은 당시 시속 85마일로 질주하고 있었다.

이 남성은 내주 페어펙스 카운티 순회재판소에서 속개될 공판에서 유죄 평결이 나올 경우 ‘세계에서 가장 무모한 사나이’로 공인될 전망이다. 물론 이 피고인은 “볼티모어에서 21번째 생일 파티를 마치고 돌아오는 중이었지만 자신이 운전하지 않았다. ”고 ‘오리발’을 내밀고 있다. 다른 동승자 또한 자신은 운전대를 잡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원고 측은 “술에 취한 채 시속 85마일로 달리는 고속도로 위의 차 안에서 성행위를 한 것 자체가 미필적 고의에 의한, 방자하기 짝이 없는 범죄행위”라고 피고 측을 비난했다. 현재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원고 측은 7만5000 달러(약 8200만원)의 손해배상을 요구 중이다.

한편 이 엽기적인 사건에 대해 네티즌들은 수많은 댓글을 통해 “비행기를 몰며 일을 저지르지 않아 그나마 다행”이라는 등 믿기 어렵다는 반응과 함께 “정말 사실이라면 엄벌해야 한다.”는 등 대체로 비판적 여론을 보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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