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평창 마스코트’ 뽀로로?…가능성 있을까?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뽀로로 이번에는 평창 마스코트에 도전?

인기 애니메이션 뽀로로가 ‘뽀통령’, ‘뽀레지던트’를 넘어 이번엔 ‘뽀스코트’가 될 수 있을까?지난 7일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에 평창이 선정된 후 뽀로로를 평창 동계올림픽의 마스코트로 하자는 네티즌들의 의견이 큰 공감을 얻고 있다.

이같은 의견은 한 커뮤니티 게시판을 중심으로 퍼져나가 트위터에서는 수많은 리트윗(RT)이 이루어졌으며 다음 아고라에는 서명운동까지 펼쳐지고 있으며 이미 수백여명의 네티즌이 서명을 마친 상황이다.

네티즌들의 의견은 한마디로 뽀로로가 세계적인 캐릭터로 지명도가 높다는 점, 동계올림픽과 펭귄이 어울린다 점, 또 뽀로로의 마크인 P와 평창의 P가 동일하는 점 때문이다.   

그러나 네티즌들의 의견과는 달리 뽀로로가 평창의 마스코트가 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특정 기업의 인기 캐릭터가 올림픽 마스코트가 된 전례가 없기 때문.


그러나 올림픽 마스코트의 상업적 가치는 갈수록 더욱 커지고 있다. 지난 2008 베이징 올림픽 마스코트인 푸와는 TV와 모바일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돼 약 3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얻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뽀로로의 현 상품 가치도 3893억 원으로 관련 제품 시장은 50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연간 로열티는 약 120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바다 밑이 온통 황금?” 아시아 최대 해저 금광 터졌다
  • “러, 2027년 발트 3국 공격 목표”…에스토니아, K-9
  • “한국, 강대국으로 가려고?”…中 언론 “韓 핵잠수함 필요
  • “한국 품으로 가고 싶다”…우크라 북한군 포로 2명, 자필
  • 손님도 한국인…호찌민서 성매매 업소 운영 한국인 2명 기소
  • 한국, 美 전투기 시장도 뚫었다…“F-15EX 첨단 장비 첫
  • 유럽 최강 전투함 나온다…프랑스 새 핵 추진 항공모함의 특징
  • 어느 쪽이 진짜야?…“캄보디아 점령한 태국군 사진은 AI 조
  • “드론 무서워!”…해상 컨테이너 덮고 다니는 러시아 전차 등
  • “고장 잘 나네” 북한이 러시아 공급한 ‘골동품’ D-74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