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평창 마스코트’ 뽀로로?…가능성 있을까?

작성 2011.07.09 00:00 ㅣ 수정 2011.07.0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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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 이번에는 평창 마스코트에 도전?

인기 애니메이션 뽀로로가 ‘뽀통령’, ‘뽀레지던트’를 넘어 이번엔 ‘뽀스코트’가 될 수 있을까?지난 7일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에 평창이 선정된 후 뽀로로를 평창 동계올림픽의 마스코트로 하자는 네티즌들의 의견이 큰 공감을 얻고 있다.

이같은 의견은 한 커뮤니티 게시판을 중심으로 퍼져나가 트위터에서는 수많은 리트윗(RT)이 이루어졌으며 다음 아고라에는 서명운동까지 펼쳐지고 있으며 이미 수백여명의 네티즌이 서명을 마친 상황이다.

네티즌들의 의견은 한마디로 뽀로로가 세계적인 캐릭터로 지명도가 높다는 점, 동계올림픽과 펭귄이 어울린다 점, 또 뽀로로의 마크인 P와 평창의 P가 동일하는 점 때문이다.   

그러나 네티즌들의 의견과는 달리 뽀로로가 평창의 마스코트가 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특정 기업의 인기 캐릭터가 올림픽 마스코트가 된 전례가 없기 때문.


그러나 올림픽 마스코트의 상업적 가치는 갈수록 더욱 커지고 있다. 지난 2008 베이징 올림픽 마스코트인 푸와는 TV와 모바일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돼 약 3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얻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뽀로로의 현 상품 가치도 3893억 원으로 관련 제품 시장은 50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연간 로열티는 약 120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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