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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악역 카리스마…폭풍성장에 누나가슴 콩닥콩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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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승호 폭풍 성장 (SBS)


유승호 폭풍 성장에 누나들의 가슴이 뛰었다.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에서 국민남동생 배우 유승호가 검객으로 폭풍 성장, 악역 카리스마를 선보인 것.

11일 방영된 ‘무사 백동수’에서 유승호(여운 역)는 지창욱(백동수 역)과 긴장감 넘치는 대결을 펼치며 숨은 무술실력을 드러냈다.

유승호는 지난 2007년 사극 ‘왕과 나’에서 성종의 아역인 자을산군역을 맡아 ‘국민남동생’의 이미지를 굳혔다.

4년이 흐른 뒤 ‘무사 백동수’를 통해 사극에 다시 도전한 유승호는 긴 머리 휘날리며 폭풍 성장한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특히 솟아오른 콧날, 날렵한 턱선은 남성미를 물씬 풍기고 있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최초로 악역에 도전한다는 유승호는 “그동안 ‘국민남동생’의 이미지로 불렸다면 이번 사극을 통해 ‘국민남자’ 혹은 ‘국민배우’로 거듭나고 싶다”고 밝혔다.

‘무사 백동수’(극본 권순규, 연출 이현직 김홍선)는 조선제일검객으로 풍운의 삶을 살아간 민중들의 영웅 백동수의 삶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 4일 첫 방송돼 아역배우 여진구 박건태 남지현 등과 명품 배우 전광렬 최민수 오만석 등의 연기에 힘입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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