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UFO

외계인도 경마 보나?…UFO 무리, 英엡섬 출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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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경마 도시로 유명한 엡섬 일대에 미확인비행물체(UFO) 무리가 나타났다는 주장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영국 주요언론 뉴스퀘스트 산하 디스이스로컬런던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주말 오후 자정께 스무 대의 UFO가 엡섬 상공 일대에서 목격됐다.

엡섬의 앨버트 로드에 사는 피터 콜린스(69)는 영국국영석유회사(BP)의 전직 설비기술자다. 그는 지난 16일 밤 11시40분께 중국식 등불이 아닌 소리 없는 이상한 불빛들을 발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콜린스는 “아내와 함께 침실 창문을 통해 그 불빛들을 봤다.”면서 “그 비행물체들은 북동쪽 하늘을 가로지르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의 말을 따르면 처음에 UFO 5대가 간격을 두고 날아갔으며 이내 3대가 지나갔고, 나머지 UFO도 그 뒤를 따랐다.

이와 함께 그는 “거의 20대에 달하는 UFO를 직접 봤지만, 본 것을 믿을 수 없었다.”면서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그런 광경을 본 적이 없지만 확실히 중국식 등불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누구도 나를 믿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나 역시 이 물체가 확실히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UFO 무리가 목격된 엡섬은 ‘엡섬 더비’라는 귄위있는 경마 대회로 유명하며, 영국 여왕도 이 대회를 즐겨 관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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