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방3개 짜리 세계 최고가 집 비밀 알아봤더니…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미국 중서부 록키산록에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집이 출현할 전망이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28일 미국의 한 카지노 소유주가 미 와이오밍 주 소재 자신의 목장(잭슨 랜드&캐틀)을 세계 최고가인 1억7500만 달러(약 1830억원) 가격으로 내놓았다고 보도했다.

미 경제전문지인 포브스에 따르면 지금까지 세계서 가장 비싼 저택으로 등재된 집은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 근교의 베버리 힐즈의 맨션인 ‘베버리 하우스’이다. 유명한 영화 ‘대부’의 로케 현장이었던 이 집은 시가 1억6500만 달러로 평가되고 있다.

그러나 ‘베버리 하우스’는 침실 29개, 욕실 40개에다 호화로운 수영장만 3개인데 비해 ‘잭슨 랜드&캐틀’의 수수한 외양의 본채의 방은 겨우 3개에 불과하다. 손님맞이용 별채와 관리인 숙소, 그리고 승마장에 딸린 방까지 모두 합쳐도 ‘베버리 하우스’의 건물 연면적에는 턱없이 못미친다.

그런데도 세계 최고가를 호가할 수 있는 비밀은 어디에 있을까? 로키산맥을 배경으로 한 목초지와 사냥터, 그리고 낚시를 즐길 수 있는 연못 등 아름다운 정원과 멋진 조망권 때문만은 아니다.

현지 부동산 전문가들은 ‘잭슨 랜드&캐틀’의 개발 잠재력을 세계 최고가의 숨겨진 비밀로 꼽고 있다. 미국 최고의 국립공원인 옐로우스톤 공원에 근접한 이 저택은 대지 면적이 1750 에이커(약 7.09 ㎢)로 여의도(8.35 ㎢) 면적에 육박하고 있다.

이 어머어마한 대지를 분할해 개발할 경우 서울 성북동이나 평창동의 전원주택 단지보다 훨씬 호사스러운 리조트를 35개 이상 건설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서민들에게는 어차피 그림의 떡이겠지만, 세계적 부호들에겐 와이오밍 주에서는 부동산 보유와 개발 관련 세금이 없다는 것도 매력이다.

사진=데일리 메일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北에 넘어가느니 기체 손상 감수…‘마하 3’ 美정찰기 조종사
  • 美 최강 전투기, 한국 코앞에 전개…“북한, F-22 랩터
  • ‘성욕 못 참은’ 女교사, 학생들과 성관계…“조울증 때문”
  • 한국 KF-21, 美와 나란히 첫 비행 성공…왜 U-2정찰기
  • 중국 코앞에서 美 암람 미사일 생산…K방산에 미치는 영향은?
  • 한국 공군 것보다 좋다?…말레이 간 FA-50, 무엇이 달라
  • 中 ‘비밀 우주 비행기’ 정체 밝혀졌다…美 정보국, 고화질
  • 한국산 천무 배우러 왜 폴란드로?…크로아티아군 찾아간 이유
  • 이라크, 한국 천궁-Ⅱ 미지급금 해결했나…“곧 첫 방공체계
  • 우린 핵무장 안 한다는데…“한국 핵잠, ‘숨은 의도’ 있다고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