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비호’ 윤형빈이 단단히 화가 났다.
윤형빈은 ‘얼짱 파이터’로 유명한 이종격투기 선수 임수정(26)이 한 일본 TV프로그램에서 남성 개그맨 3명과 불공정한 성대결로 전치 8주의 부상을 입자 7월29일 자신의 트위터에 “임수정양 동영상을 봤다. 화가 너무 치밀어 오른다”며 “웃기려고 한건지 진짜 도전이었는지 모르겠지만 말도 안되는 매치, 비겁한 매치”라고 비판했다.
이어 “진짜 할거면 같은 개그맨끼리 3대3으로 팀짜서 같은 조건에서 제대로 해보자! 이 글 보시는 분들 그쪽 개그맨들한테 좀 전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임수정의 부상 소식을 접한 국내 네티즌들은 “참기 힘든 분노를 느꼈다. 너무 치졸한 것 아니냐”, “경기가 아니라 폭행당한 것 같다” 등 격분하며 포털사이트 다음에서는 ‘TBS방송사에서 임수정씨에게 공식 사과할 것을 요청합니다’ 라는 이슈 청원 운동이 벌어지고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