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보다

불사조?…고대 ‘거대새’ 화석 발견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공룡 시대에 이미 거대한 조류가 존재했다는 증거가 추가로 발견됐다고 10일(현지시간) 영국 방송 BBC 등 외신이 전했다.

영국 학술지 ‘바이올로지 레터스’에 연구 결과를 발표한 영국 포츠머스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최근 중앙아시아의 카자흐스탄에서 발견됐던 거대 조류의 30cm짜리 턱뼈가 중생대 백악기인 약 6500만년 이전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이끈 대런 내쉬 박사는 “이 고대 조류가 타조처럼 날 수 없는 새라면 높이 2~3m에 무게는 50kg 정도 나갔을 것이며 날 수 있는 새라면 앨버트로스(신천옹)나 콘도르처럼 날개 길이만 4m 정도에 달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턱뼈 화석이 백악기 시대 것으로 밝혀지면서 지난 1995년 프랑스에서 발견된 척추 화석에 이어 공룡 시대에 이미 조류가 존재했다는 이론을 추가로 입증하게 됐다.

한편 아시아에서 처음 발견된 이번 거대 조류의 턱뼈 화석은 카자흐스탄의 신화 속 불사조인 ‘삼룩’과 1995년 사망한 러시아의 고생물학자 레브 네쏘브에서 각각 이름을 따와서 삼루키아 네쏘비(Samrukia nessovi)로 명명됐다.

사진=BBC(위), 힌두스탄 타임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北에 넘어가느니 기체 손상 감수…‘마하 3’ 美정찰기 조종사
  • 美 최강 전투기, 한국 코앞에 전개…“북한, F-22 랩터
  • ‘성욕 못 참은’ 女교사, 학생들과 성관계…“조울증 때문”
  • 한국 KF-21, 美와 나란히 첫 비행 성공…왜 U-2정찰기
  • 중국 코앞에서 美 암람 미사일 생산…K방산에 미치는 영향은?
  • “1500m 과녁 명중률 0%”…K2 전차에 자국산 장비 장
  • 한국 공군 것보다 좋다?…말레이 간 FA-50, 무엇이 달라
  • 한국산 천무 배우러 왜 폴란드로?…크로아티아군 찾아간 이유
  • 한국산 FA-50M, 나란히 날다가 휙…말레이 새 기지 도착
  • 우린 핵무장 안 한다는데…“한국 핵잠, ‘숨은 의도’ 있다고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