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전문매체인 맥포스트는 최근 흰색 뒷판이 장착된 차세대 아이폰5 내부 사진이 인터넷에 유출됐다며 이를 공개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현재의 아이폰4와 크게 다르지 않으며, 카메라와 플래시도 루머와 달리 현재와 같은 위치에 장착돼 있다.
앞에는 기술확인시범단계를 뜻하는 EVT (Engineering Verification Testing)가 찍혀져 있는데, 이는 설계 확인과 양산 이전 단계를 의미한다.
또 다른 부품사진은 아이폰5의 하단으로 추측되며, 기존 아이폰4와 달리 홈버튼이 사라진 것을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아이폰5는 흰색과 검은색 두가지 컬러가 동시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지만 아직 공식 출시일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대부분의 유력 매체들이 오는 10월 초 출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스티브 잡스에 이어 애플의 새 CEO로 대두된 팀 쿡이 아이폰5 시장 주도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