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보다

세계 최초 우주공항 완공 눈앞으로… “2013년 오픈”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확대보기
민간우주여행객을 위한 세계 최초 우주공항이 2013년 베일을 벗을 것으로 알려져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 우주공항은 영국 버진 그룹 산하의 우주공항 건설 우주여행 벤처기업인 버진 갤럭틱 사가 미국 남서부 멕시코주에 건설 중이다.

버진 갤럭틱은 영국 버진 그룹 CEO인 리처드 앤더슨 소유 회사로, 세계 최초 민간인 우주 여행객을 위한 우주공항건설을 담당하고 있다.

버진 갤럭틱의 우주공항은 1800에이커(약 729만m²)규모로, 크게 방문자 센터와 실질적인 우주여행객들이 사용할 게이트(Gate) 등으로 나눠진다.

우주공항 건립을 담당하고 있는 크리스틴 앤더슨은 스페이스 닷컴과 한 인터뷰에서 “공사와 관련된 건축가 등 모든 인원들에게 ‘노동 제공형 가옥 소유제도’(Sweat Equity·노동자에게 일정 기간 염가 임대 후 최종적으로 소유권을 부여하는 미국의 정책)혜택을 주고 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공사는 90%정도 끝난 상태로 올해 말 완공 예정이며, 2013년이면 민간인 첫 우주여행객이 탄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주관광 비용은 약 2억 원 정도이며, 우주에 도달하면 4~5분 가량 안전벨트를 풀고 무중력 상태를 경험하는 ‘상품’이 준비될 예정이다.

우주여행에는 약 3~4시간 정도가 소요되며, 스티븐 호킹 박사를 비롯한 수많은 유명인들이 이미 이 여행상품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美 F-35 72대 한꺼번에 인도…韓 추가 도입엔 영향?
  • “사망자 30만명 예상”…日 사흘간 지진 300회, ‘7월
  • 승려 9명 옷 벗었다…승려들 유혹해 성관계 후 164억 뜯어
  • 114세 초고령 할머니가 밝힌 ‘장수 비결’ 음식은 ‘이것’
  • 6세 소녀와 결혼한 45세 남성 얼굴 공개…‘경찰’ 반응은
  • 나라 망신…한국 50대 男, 필리핀 13세 소녀 임신시키고
  • (영상) “다른 남자에게 성폭행당해 임신한 여친, 용서 못
  • “36세인데 17세로 보인대요” 동안 호소남 등장에 시끌시끌
  • 외국男과 ‘하룻밤’ 보낸 여대생 퇴학시킨 대학 논란…이유는?
  • “토끼 보러 갈래?” 中 7세 성폭행 살해범, 사형 처해져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