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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따라 목숨 끊은 인도남자 ‘끔찍한’ 동물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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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하게 소를 사랑하던 인도의 한 중년남자가 자식같은 소를 잃은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인도 비하르 주의 농촌에 살던 45세 남자가 죽은 소의 뒤를 따라 자살했다고 외신이 16일 보도했다.

인도 경찰은 “기르던 소가 죽은 뒤 고통을 견디다 못한 남자가 14일 밤 농장에 나가 나무에 목을 맸다.”고 밝혔다.

생전 남자의 소 사랑은 유별났다. 소를 자식처럼 아끼면서 밤이면 외양간에서 소와 함께 잠을 잤다.

자살한 남자의 부인은 “남편이 소에 대해 무조건적이고 변치않는 사랑을 갖고 있었다.”며 “외양간에서 잠을 자는 일이 많았다.”고 말했다.

부인은 “이번 주에 소가 죽은 뒤 남편이 우울증상을 보이며 고통에 시달렸다.”고 밝혔다.

사진=인터넷 자료사진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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