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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에 ‘좋아요’ 안눌렀다고 부인폭행 한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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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페이스북에 ‘좋아요’(like)를 누르지 않았다는 이유로 부인을 폭행한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텍사스에 사는 베니토 아폴리나(36)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머니의 기일을 추모하며 글을 남겼다.

사건의 발단은 여기서부터. 별거중인 부인 돌로레스가 이 글에 전혀 반응을 하지 않자 남편 아폴리나는 분개했다. 지난주 초 술에 취해 아내가 사는 뉴멕시코로 찾아간 남편은 이에 대해 따지기 시작했다.

남편 아폴리나는 “사람들이 누구나 ‘좋아요’를 누르는데 왜 부인인 당신은 첫번째로 ‘좋아요’를 누르지 않았느냐?” 며 화를 냈다.    

이에 부인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치자 남편은 부인에게 주먹을 날리고 머리를 잡아당기며 싸움이 시작됐고 이후 남편은 구속됐다.

현지 경찰은 “첫번째로 부인이 글을 남기지 않아 남편이 화가 났던 것 같다.” 며 “쌍방 폭행이라고 남편이 주장해 법원에게 시시비비를 가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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